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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적격 패러디 "'세월X'를 '비행노선X'로"…자로 "정말 화가 납니다"
문다혜 기자  |  moon@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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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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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네이버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부적격 패러디에 분노했다.

자로는 3일 자신의 SNS에 네이버가 모바일 주제판 '여행+'에 '세월X'를 빗댄 제목을 사용했음을 전하며 "네이버에 정중히 요청합니다. 다큐 '세월X'는 별이 된 304명의 영혼과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한 제 나름의 추모방식입니다. 지금 당장 제목을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자로는 다큐멘터리 '세월X'를 통해 세월호 침몰에 외력이 가해졌을지 모른다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패러디는 보는 이들의 기분을 안 좋게 해 '부적격 패러디'로 낙인찍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네이버 측은 "'여행+'는 네이버가 언론사와 합작한 '여플 주식회사'가 구성, 편집, 운영을 담당한다.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업 프로세스를 재검검하겠다. 네이버 주요 서비스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들여다보지 못한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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