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플랫폼 ‘메이펀딩’이 새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메이펀딩은 메이펀딩이 투자플랫폼 운영을 담당하고 캐시로드가 여신취급과 채권공급을 담당하는 동산담보 전문 P2P 금융 플랫폼이다.

이 업체는 "동산 중에서도 환금성이 높은 명품 잡화, IT기기 등을 주로 취급하여 채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달 출시예정인 1호 투자상품은 채권혼합형으로 구성하여 기존 P2P 투자상품에 비해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량 채권을 기초로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시하는 투자상품 구성으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하고 있으며, 수년간 대출심사와 채권추심 업무를 담당해 온 전문가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기존 금융권의 재테크 상품의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다. 메이펀딩의 투자상품은 만기 6개월 이내의 단기채권으로 구성하여 빠른 원리금 회수와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펀딩은 담보 물건의 도난, 분실 및 무단처분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관련 기술과 장비에 대한 특허(2016년 기준)를 출원하고 장비 개발을 완료하여 제품 양산중이며, 2017년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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