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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부품값 ‘폭리’➀ 제너레이터 교환비용 200만원..국산차 10배 “양아치 삥 뜯는 수준?”
임영규 기자  |  sun@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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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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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부품값을 국내 생산 차량에 비해 너무 높게 받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부품값을 국내 생산 차량 대비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국내에 아우디 A3, 아우디 A4, 아우디 A6, 아우디 A8 등 세단모델을 비롯 아우디 A5, 아우디 A7, 아우디 Q3, 아우디 Q5, 아우디 Q7 등 다양한 모델을 국내 선보이고 있다. 

반면 아우디 측은 정해져 있는 가격이니 교환하기 싫으면 말라는 식의 배짱 영업을 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정책 당국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국산차 대비 얼마나 높은 부품값 및 수리비를 받고 있는지 10회에 걸쳐 알아본다.

김모씨(서울 은평구)는 최근 소유한 아우디 A4 차량의 엔진룸에서 소음이 발생해 아우디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은 받을 결과 발전기 역할을 하는 제너레이터가 문제가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문제는 그 다음에 발생했다. 사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수리비 때문이었다. 아우디 측은 제너레이터 가격이 150만원하고 공임까지 포함하면 200만원 수준의 교환수리비가 청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차량을 몰기전에 국산차를 몰았던 김씨는 이전에도 제너레이터 교환경험을 갖고 있었다. 당시 김씨는 현대차 제너레이터 교환비용으로 공임을 포함해 20만원을 지급했다.

이렇게 보면 아우디가 현대차 대비 10배의 수리비를 받고 있는셈이다.  이에 김씨는 아우디 측에 교환비용이 너무 비싼 것 아니냐며 할인을 요구했지만 한푼도 할인해줄 수 없다는 얘기만 돌아왔다.

그도 그럴 것이 아우디 제너레이터는 순정만 있고, 다른 제조업체서 만든 부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재생품도 있지만, 금방 고장이 나는 등 문제가 많아 재생은 사용이 어렵다.

이처럼 대체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우디가 제너레이터 교환에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해도해도 너무한다. 이익을 취해도 정도가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착취를 넘어 범죄행위다. 동네 양아치 보다 삥을 더 뜯고 있는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아우디 측은 “회사마다 부품값 책정 기준이 다를 수 있는 것”이라며 교환하기 싫으면 말라는 투로 배짱을 부렸다.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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