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새로운 방식으로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금일(10일) 복수 매체들은 '페이스북'이 새로운 중간광고 방식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들에 의하면 '페이스북' 동영상을 20초 이상 시청한 뒤 사용자는 중간에 광고를 접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 매체로는 '유튜브'가 있다.

'페이스북'은 동영상 속 중간 광고로 올린 매출의 55%를 콘텐츠 사업자에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유튜브' 측 광고 수익 분배 비율도 55%로 같기에, '페이스북'은 '유튜브'를 견제하면서도 쉽게 비교당하지 않기 위해 이와 같은 수익 분배 비율을 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페이스북'은 90초 이상의 동영상에만 중간광고를 삽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90초라는 시간은 너무 짧은 시간이며, 너무 불편할 것 같다는 이유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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