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경성으로 인한 만성 두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두통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이때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한 약물의 복용은 약물 의존, 내성을 불러오기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습관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첫 번째로 환기를 자주 해 주는 습관, 두 번째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습관,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과한 스트레스에 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에 건강차 전문 쇼핑몰 우리차테라피 관계자는 “본인에게 맞는 허브차를 선택해 차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두통이 심할 때는 통증 완화를 돕는 페퍼민트차를 마셔도 좋다”고 전했다.

페퍼민트티는 특유의 향과 알싸한 향 덕분에 매니아 층이 두터운 허브이다. 각종 소염 통증 완화 효과가 있어 두통, 치통, 생리통 등이 심할 때 도움이 되기도 한다. 더불어 페퍼민트는 구취제거, 집중력 향상 및 졸음 방지, 장염 빨리 낫는 법으로도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덧붙여 우리차테라피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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