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초등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 빨간펜’이 지난 9일 방송된 CJ오쇼핑에서 약 1만2,000건의 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는 CJ오쇼핑 교육부문의 단일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첫 방송 만에 해당 부문 신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또한 타사의 유∙초등 스마트 교육상품이 론칭 방송 시 기록한 3,800여 콜의 3배 이상이다.

교원그룹의 모든 스마트 교육상품은 ‘기존 공부 방식을 바탕으로 스마트기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스마트 빨간펜은 지난 2015년 6월 출시한 후 1개월 만에 회원 3만5,000여 명을 모집하고, 1년 만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하며 스마트러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초등 스마트 빨간펜 회원은 약 12만명에 달한다.

초등 스마트 빨간펜은 교원그룹의 30년 교육 노하우로 만들어진 초등 종합 학습지 ‘빨간펜’을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돼 있다. 교원스마트펜과 전용 태블릿PC는 공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찾아준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을 교원스마트펜으로 터치하면 핵심 개념을 설명해주는 강의, 멀티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태블릿PC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첨삭’, ‘LIVE 화상 특강’ 등을 제공한다.

업체 측은 "이날 방송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TV를 통해 스마트 빨간펜을 보다 편리하게 접하고 기존 회원과 동일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일주일간 무료로 사용해본 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전용 스마트펜과 태블릿PC를 활용해 1월호 빨간펜 학습지를 직접 풀어보고, 디지털 첨삭 및 LIVE 화상 특강도 받을 수 있다. 약 1,600종에 달하는 E-Book과 학습 동영상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누리-키즈-초등’으로 이어지는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모두 완성했다. 지난 2015년 6월 선보인 초등 전과목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 빨간펜’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5~7세 대상의 ‘키즈 스마트 빨간펜’ 그리고 3~5세 대상의 ‘누리 스마트 빨간펜’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누리-키즈-초등 스마트 빨간펜 총 회원은 약 18만명이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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