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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트럼프 외교 수단 되나…"한 줄의 파급력"
문다혜 기자  |  moon@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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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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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트위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덕분에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는 5일 자신의 SNS에 "도요타 자동차가 멕시코 바하에 미국 수출용 코롤라 모델을 생산할 공장을 건설한다는데 이는 절대 안 될 일"이라며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으면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은 10일 미국 미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도요타가 앞으로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약 12조 4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한 이들과 편하게 의견을 교류하고 유희적 기능이 강한 SNS. 트위터 역시 그간 사람들에게 '가볍게 글 쓰기 편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SNS 매체들에 점점 밀려나고 있던 트위터였지만, 트럼프 덕분에 모두가 '트위터'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로 유명해, 최근에는 '트위터 외교'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있는 실정. 현재 우리나라 외교부 내에는 트럼프의 트위터를 담당하는 전담 직원까지 배치된 상태로 알려진다.

비록 아직까지 트럼프 뒤에서 기죽어 있는 트위터지만, 이러한 기회를 발판 삼아 전성기 때 인기를 다시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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