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인터넷 학습사이트 와이즈캠프가 지난 12일, 초등 교육 애니메이션을 무료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자사의 애니쿤 앱이 ‘2016 스마트앱어워드 학생교육분야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에서는 ‘애니한국사’, ‘삼국지’, ‘세계지리와 한국지리’, ‘세계사’, ‘안전교육’ 등 초등한국사를 비롯한 인기 교육 애니메이션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초등학생의 인문교양과 사회교과의 배경지식을 넓혀 주어 재미있게 사회교과 관련 지식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와이즈캠프는 2013년부터 자사 내 초등 학습 콘텐츠 전문가그룹인 교육콘텐츠 연구소를 통해 초등학생을 전용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학습 앱을 출시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한 초등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애니메이션 앱 ‘애니쿤’이 2016 스마트앱어워드 학생교육분야 대상을 수상, 와이즈캠프 이대성 대표는 2016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물대상 교육 콘텐츠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와이즈캠프 관계자는 “학생교육분야에 기여한 앱에 수여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무료 상영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공부하는 습관이 아직 길러지지 않아 학습 흥미도가 낮은 초등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캠프의 초등 교육 애니메이션 전편은 와이즈캠프의 ‘프리미엄학습’과 모바일 앱 ‘애니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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