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관련 트윗량

‘K-POP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주말 내내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제 31회 골든 디스크 어워즈’와 관련, 트위터에서 약 280만건의 트윗이 발생했다. 골든디스크는 대중에게 ‘가장 공정한 시상식’으로 평가 받는 것은 물론, 가수들에게도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인정받는 시상식인만큼 지난 해 말부터 트위터에서는 골든디스크에 대한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시상식을 전후로 13일 오전 12시부터 15일 오전 12시까지 48시간 동안 ‘골든디스크’를 언급한 트윗은 총 280만건에 달했다. 특히 시상식 초미의 관심사인 음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엑소가 선정되는 순간에는 분당 7천건에 달하는 트윗이 쏟아져나오며 전 세계 K-POP 팬들이 최고 영예의 순간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 또한 실시간 화제 이슈를 보여주는 트위터 트렌드에는 주말 내내 공식 해시태그인 ‘#31st골든디스크’와 함께 ‘#골든디스크’, ‘#엑소_4년연속_대상’, ‘샤이니_인기상_축하해’ 등이 끊임없이 올라 대세 시상식의 인기를 입증했다.

골든디스크 트위터 공식 계정(@JTBC_Awards)은 시상식 개최 전부터 친근한 멘트와 해시태그로 각 부문의 후보자 명단, 참가 아티스트들의 근황 등을 활발하게 알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상 후보 그룹들이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응원 메시지’ 영상과 참가자 라인업 공개 트윗은 평균 1,300건의 리트윗을 달성하며 시상식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팬들도 함께 시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트위터공식 계정(@JTBC_Awards)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무대 영상, 시상 소감 등의 특별 콘텐츠를 공개해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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