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지하 1층에 장애인 기업제품 판매장을 개소한 오픈마켓 ‘우리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애인들이 판매자로 활동하는 오픈마켓인 우리몰은 온라인 쇼핑몰이 장애인들도 활동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만든 오픈마켓이다. 이 오픈마켓은 장애인기업의 판로지원 및 매출증대, 저소득장애인의 창업의욕 증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경선)는 "경제 활동을 하는 장애인들의 주변 여건이 양호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새해엔 장애인 경제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제약 사항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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