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힙은 장미의 열매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장미는 개량종으로 관상을 위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원종이 바로 야생 들장미 인 것이다.

이 야생 들장미는 예로부터 여러 가지 질병치료를 위해서 많이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 중세 유럽에서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설사, 치통, 해열제, 폐색증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로즈힙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골고루 많이 들어있는데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 B1, 비타민B6, 엽산등이 다양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항암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라이코펜 성분은 토마토보다 많은 양이 들어 있다고 한다.

눈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 성분 또한 들어있어 과히 영양의 보고라고 일컬어 질만 하다. 주로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오일 성분을 화장품으로 판매를 많이 하고 있으며, 씨앗에는 특히 피부에 좋은 토코페롤이 4가지 성분이나 들어가 있다.

로즈힙은 차로도 많이 마시기도 하는데 가장 좋은 영양을 섭취 할 수 있는 방법은 통째로 먹는 것이라고 한다. 과히 “젊음의 열매”라고 불리울 정도의 놀라운 영양을 지니고 있는 로즈힙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 지고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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