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채널A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강철 체력이 화제다.

이재용 부회장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관련한 뇌물공여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팀의 조사를 받았다. 이후 이재용 부회장은 22시간 20분 만의 긴 조사를 마치고 13일 오전 7시 50분 귀가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강철 체력을 자랑하며 곧장 사무실로 출근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금일(19일)도 이재용 부회장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뒤 곧장 사무실로 출근해 눈길을 끌었다.

한 매체는 이에 대한 '삼성'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는데, 관계자 A씨는 이재용의 출근 강행에 대해 "보여주기식의 연출된 모습이 아니다. 그보다는 그저 일상적 경영 활동일 뿐"이라 밝혔다.

한편 '상성그룹'은 창업 79년을 거치는 동안 그룹 총수가 구속영장 청구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속영장 청구'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이재용 부회장이 이후 어떤 행보로 국민 앞에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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