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는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클라우드 방식으로 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는 ‘디도스 싱크홀(DDoS Sinkhole)’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디도스 싱크홀 서비스는, 대용량의 디도스 공격을 감지하고 대응 할 수 있는 별도의 인프라에 디도스 대응존을 구성하여, 단계적으로 필터링 한 정상 트래픽만을 고객의 웹 서버로 전송시켜 주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물리적인 웹 서버의 위치와 상관없이 원격 IDC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웹 서버 주소를 노출하지 않고도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디도스 대응 서비스와 클라우드 방식의 디도스 서비스와의 구별점은 무엇일까?

대용량의 DDoS 트래픽 발생으로 IDC를 옮겨 다녀야 하는 디도스 유목민 문제 해결과 더불어 시간 단위 종량 요금제를 선택하여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 했다.

시간 단위 종량 요금제란, 디도스 공격에 대응 하기 위해 이용한 인프라에 대해서 시간 단위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공격이 언제 들어올지 몰라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거나, 서비스를 이용 중이어도 고비용 때문에 부담이었던 고객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제공 중이던 디도스 방어 서비스에 추가적으로 대용량 연동 백본을 이용하여 디도스 대응존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보다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디도스 방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호스트웨이IDC는 올해 말까지 디도스 싱크홀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시간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30%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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