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거래 시장은 중고 물품 등을 넘어 부동산 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거래수수료 등을 절약하여 조금 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고액이 거래되는 부동산 시장에서 직거래는 다소 안전성에 있어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어 안전한 거래에 대한 방안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신축빌라 분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뉴빌(대표 김현국)에서는 ‘안심 직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집을 직접 선택해서 가격 거품은 낮추고, 계약서 작성 및 등기 이전 시에는 ‘뉴빌’ 협력 부동산과 함께 등기부사항 등을 확인하여 안전에 안전을 더한 서비스다. 부동산 업체 입장에서도 계약대행 수수료와 미래의 잠재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업체측 전망이다.

뉴빌 관계자는 “ 신축빌라의 경우 개인 간의 거래가 아닌 사업자와의 거래인만큼 자체 분양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큰 위험은 없지만 인근의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한다면 확실한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고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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