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종합쇼핑몰의 조사에  따르면, 설 명절을 2주 가량 앞두고 건강관련 제품판매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18배 이상 급증했다. 그중에서도 건강즙의 판매가 2배 이상 (158%) 증가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큰형네건강즙 장주섭 대표는 “건강즙은 누구나 손 쉬운 복용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에도 좋아 설 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편이다”면서 “특히 도라지즙은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로 기관지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 날씨에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에 따르면, 도라지즙은 예부터 기관지에 좋은 음식, 기침에 좋은 음식, 목감기에좋은 음식으로 알려졌으며, 사포닌과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기르기에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설 선물 도라지즙은 어떤게 좋을까? 장 대표는 “약도라지를 홍삼을 만드는 과정과 같이 증기에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홍삼처럼 붉게 만든 홍도라지즙이 일반 도라지즙효능보다 우수하다”면서 “고려홍도라지즙은 농약 및 유해물질을 쓰지 않는 청정지역인 상수원보호구역에 자리 잡은 도라지재배 농장에서 자란 3년산 약도라지만을 사용해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도라지 원료를 3배로 넣어서 진하게 만드는 고려홍도라지즙만의 특징과 45일간의 저온숙성과정을 거치는 차별화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소화와 흡수 부담을 줄였다"며 "일반 도라지즙보다 쓴맛이 적고 단맛이 높아 아이들에게 먹이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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