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inny fat boy 레이블 아름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랩퍼 이규환은 첫 싱글앨범인 ‘해로운 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랩퍼로서의 첫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자신의 옛 사랑에 대한 아픈 추억과 시련으로 인해 남아있는 쓰린 가슴을 담담히 그려내고자 했다.

또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의 감성적인 멜로디 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니올과의 만남으로 음악적으로 큰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지인소개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니올이 이규환의 보이스와 음악적 열정을 맘에 들어 해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이규환이 랩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것으로 많은 음악적 도움으로 완성도 있는 랩이 탄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음악적 재능을 더 키워 더 높은 무대나 세계적 래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네기홀 오페라하우스 전석 매진행렬을 이어오며 해외 공연과 17개 국내 전국투어 중인 이루마가 작곡과 연주에 참여한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랩퍼 이규환은 쇼미더머니5 3차 예선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원"과 배틀 중 아쉽게 탈락했으며 이후 사자우리 속에 ‘사슴’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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