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형 스터디룸 윙스터디가 고객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을 통한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바늘구멍 같은 취업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스펙쌓기'에 열중이다. 대개 혼자 공부하기 보다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그룹 스터디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학가나 강남, 신촌, 종로 일대 학원가를 중심으로 사설 스터디카페가 성업중이다.

설명에 따르면 스터디룸 전문 업체 윙스터디는 타사 대비 저렴한 요금제와 카카오톡을 통한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윙스터디의 1인당 기본요금은 시간당 최저 500원에서 1600원으로 유사 스터디룸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특히 공간별로 PC와 모니터, 무선 wifi, 화이트 보드 등이 기본적으로 셋팅 되어 있고, 빔프로젝터도 이용할 수 있어 그룹 스터디나 소규모 회의, 미팅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를 개설하여 예약 및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여 위포트, 해커스, 영단기 등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좋다.

윙스터디 관계자는 “시간당 1600원에 카페나 주전부리도 제공하고 스터디에 필요한 필수 장비가 준비되어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다. 160만 회원을 보유한 대학생&취업 커뮤니티 스펙업에서 선정한 스터디룸 1위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터디룸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윙스터디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윙스터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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