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골프가 3월 1~ 3일 2박 3일 일정으로 큐슈 사가현에서 골프투어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일본 3대 미인온천인 우레시노에서 골프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다케오우레시노CC에서 45홀 + 명문 후지CC에서 18홀, 총63홀 라운드를 하는 일정이다. 둘째날엔 신페리오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등위시상을 비롯해 베스트드레서, 행운상 등 푸짐한 시상이 준비돼있다.

골프와 더불어 3색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게 이번 투어의 장점이다. 다케오우레시노CC 안에는 온천 원천이 용출, 플레이 후 대욕장에서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후지CC 대욕장에선 쿠마노가와 온천을 만끽할 수 있다. 숙소인 료칸에선 다케오온천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전통료칸 2박, 63홀 그린피 및 전동카, 캐디피를 비롯해 일본식 조식 및 카이세키 석식, 대회 석식만찬(주류 무제한), 클럽중식 뷔페 1회, 항공커버, 볼 등 참가상 포함이다. 동양골프가 직접 기획한 투어상품으로 3.1절 연휴 단 1회만 출발한다.

한편, 동양골프는 직영시설(9H)과 수도권 명문골프장 포함 20여 곳에서 골프장 정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기명회원권을 선보이고 있다. 4인 모두 회원가로 동일한 요금을 내고 칠 수 있는 게 장점. 동양골프 제휴골프장 중엔 회원권 없이는 내장이 불가한 골프장이 많아, 수억 원대의 회원권을 소지한 효과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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