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상식 모습

셀프빨래방창업 브랜드 워시엔조이의 서경노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탁월한 경영역량과 마케팅으로 지난 19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의 상임이사로 위촉됐다.

설명에 따르면 아날로그 산업이 주축을 이뤘던 사회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온오프라인 연계(O2O), 빅데이터 등 각종 디지털 지능정보가 중심이 되는 사회로 변화되면서 소비자와 기업간의 소통은 더욱 다양해 지고 있다. 갈수록 영역이 확대되는 디지털 공간에서 소비자와 교감하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점차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서경노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셀프세탁시스템 사업 혁신의 기회로 활용해 장기적으로 신기술 개발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셀프빨래방이 인기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소비자 지향적 마케팅, 지속적인 연구개발 만이 안정적인 사업에서 수익률이 높은 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인시스템이지만 참신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고객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16년 워시엔조이는 전국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한 도도 포인트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업계 최초로 무인매장에 최첨단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무인시스템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워시엔조이는 2년 연속 ‘2016 소비자만족지수1위’,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오는 2월 11일 빨래방 사업의 전망, 마케팅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워시엔조이 창업세미나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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