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블랙베리가 차세대 스마트폰 '머큐리'를 공개하는 가운데,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씨넷 등 주요 외신은 블랙베리가 다음 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을 앞두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랙베리가 새롭게 선보일 스마트폰 '머큐리'는 4.5인치 디스플레이에 블랙베리 고유의 쿼티 키보드를 장착했다.

지문인식이 가능하며 32GB의 저장공간과 34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과거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 주자로 군림했던 블랙베리가 자체 OS를 포기하고 호환성이 뛰어난 안드로이드 OS를 채용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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