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포켓몬고

'포켓몬고'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인기 상승 중이다.

지난 25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24일 출시 당일 283만명 25일에는 384만명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사이 이용자가 32% 늘어난 셈이다.

정식 출시 전 비공식 경로로 내려받은 인원을 포함한 국내 포켓몬고 설치자는 465만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 일 사용자 순위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음과 구글 앱의 하루 사용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와이즈앱은 전했다.

'포켓몬고'는 출시 하루만인 25일에는 애플앱스토어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에 랭크됐다.

이미 북미 시장에 출시한 지 6개월이 지나면서 한 차례 이슈가 지나갔음에도 국내 출시를 기다려온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는 최근 영하 15도를 밑도는 한파를 고려하면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이다. 여기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설날이 특수기가 될 것으로 보여, 한동안 포켓몬고가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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