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

설날이 다가오자 직장인들은 '성과급'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고 기업 '삼성'의 성과급은 어떻게 될까? 지금부터 한 번 파헤쳐 보자.

'삼성전자'는 설을 앞두고 연봉 최대 50%에 달하는 성과 인센티브(OPI)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바 있기에 이번 상여금 지급을 통해 많은 이들이 웃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OPI는 초과이익의 20%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책정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매체는 '삼성전자' 상여금 특수로 인한 부동산시장 활기를 예측하기도 해 시선을 모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6년 12월 연말연시 성과급 지급으로 부서 내 활기를 준 바 있다.

12월 20일 관련업계 및 회사 측에 의하면 '삼성전자' 직원들은 23일 하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 구 PI)를 받았다.

TAI의 최대치는 기본금의 100%이며 반기마다 정산되는 구조다. 물론 목표달성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실적 평가에서 D등급(0%)을 받은 이들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웃는 이들이 더 많다. A부터 D까지 등급 중 D등급을 뺀 나머지 등급은 목표달성장려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A등급 100%, B등급 50%, C등급 25%).

세계로 나아가는 기업 '삼성'이 더 잘 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회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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