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는 바깥 공기와 다르게 봄 예식을 앞둔 신랑 신부들은 바쁜 결혼 준비로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결혼을 준비할 때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우리 전통 한복은 매일 입고 지내지 않기에 친숙한 듯 친숙하지 않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를 쉽게 해결 할 수 있게 한복 브랜드 베틀한복에서 트랜드를 갖추면서 봄 예식에 필요한 예쁜 웨딩 한복에 관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베틀한복의 관계자는 “결혼식 한복을 입을 수 있는 방법으론 맞춤과 대여로 나뉘는데, 신랑 및 신부 한복을 각각의 개성에 맞추면서 커플 한복으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들이 있다. 봄이라는 화사한 계절인 만큼 짙고 어두운 색감보다 밝은 색을 선호하는 신부들이 많기에 파스텔 톤으로 분위기까지 밝게 만들 수 있는 스타일이 있다”며, “과거 조상들은 전통혼례복으로 녹의홍상이란 새색시 한복을 입었는데, 녹의홍상은 녹색의 저고리에 붉은색의 치마를 입는 한복색을 일컫고 이는 ‘악귀를 쫓으면서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최근까지도 혼수 한복으로 입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적인 색감과 디자인 감각을 가미해 파스텔 톤 색상으로 입기도 한다”며 맞춤 한복과 대여 한복 스타일을 제안했다.

한복 디자인, 사이즈가 폭넓게 준비되어 있는 전문점 베틀한복은 결혼 한복 대여 및 맞춤 준비는 물론, 돌잔치, 칠순잔치 등 다양한 잔치나 행사에 필요한 가족 한복을 준비할 수 있는 한복집이다. 돌쟁이 아기 한복부터 플러스 사이즈를 위한 빅사이즈 한복까지 제작해 맞춤 한복을 찾는 고객층을 넘어서 한복 대여를 찾고 있는 고객층들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랑 및 신부 한복은 웨딩 패키지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로 준비 가능한 베틀한복에서는 패키지 이용 시 혜택이 제공된다. 웨딩 리허설 촬영 시 한복 드레스와 궁중 당의나 레이스와 비즈가 들어간 당의 등 스타일에 맞는 당의와 더불어 한복 사진을 더욱 빛나게 보여줄 한복 신발, 족두리, 비녀 등 다양한 한복 장신구 소품도 무료로 제공된다. 베틀한복은 서울에 강남점, 홍대점을 비롯해 경기권 지역인 수원점, 인천점, 안양 평촌점, 판교 분당점, 일산점, 의정부점까지 총 8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7년에는 반월공단 인근에 안산점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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