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모비피커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S8'가 1천달러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8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8'의 128GB 모델 아시아 버전은 943달러(약 107만 원), 64GB 모델은 885달러(약 101만 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갤럭시S8'의 출고가가 대폭 상승한 대에는 표준용량 확장 외에 메모리(램), 모바일칩의 사양이 크게 향상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메모리를 기존 4GB 램대신 6GB 램을 채용해 퀄컴 고성능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35칩과 사용시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8'이 베젤이 거의없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홈버튼을 화면안에 통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지문인식장치는 뒷면에 위치하고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로 빅스비가 탑재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전과 달리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 행사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3를 공개한다.

'갤럭시S8'은 오는 3월29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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