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LG전자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에 탑재되는 5.7인치 QHD+ 디스플레이의 이름이 '풀비전(FULL VISION)'으로 붙여졌다.

6일 LG전자는 지난해 말 '풀비전'을 상표권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제품의 전면부에 화면이 꽉 차는 대화면을 탑재한다는 의미를 지난 풀비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에 G6에 탑재하는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18:9의 화면비로 기존 16:9 화면보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돌려서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화면 크기는 커졌지만 스마트폰 한 손 조작은 편리해졌다. 애플리케이션 두 개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듀얼 스크린 방식 멀티태스킹에도 적합하다.

LG전자 관계자는 "편리하고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탑재해 차별화된 대화면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 개막 전날인 26일 G6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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