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업체 초이스투어는 용원골프클럽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초이스투어가 지난해 용원골프클럽의 장기근속자 해외문화탐방행사를 진행하면서 맺은 인연이 계기가 됐다.

양측은 상호 협조와 교류를 통한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초이스투어는 용원골프클럽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행 복지 사이트를 무상으로 구축해 여행상품 할인,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초이스투어의 골프여행 전문 브랜드인 골프원투어를 통해 용원골프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골프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별여행 전문 여행사에서 법인전문 여행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이스투어 최동환 대표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꾸준한 상품개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물론 향후 다양한 업종과의 업무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김해에 위치한 초이스투어는 최동환 대표가 직접 자유 여행을 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신뢰도 높은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