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살아서 움직이고 아이들 손 짓, 몸 짓에 그림들이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 ‘매직포레스트’ 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를 공동 기획한 ‘젬스톤’의 백홍현 대표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이 ‘아빠 내가 그린 그림이 살아서 움직이면 좋겠다’라고 말한 부분에서 착안, 아이들이 그린 상상 속의 동물들과 우리 아이들과 같이 뛰어 노는 놀이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서 백 대표는 “제일기획의 프로듀서로서 다년간 삼성전자의 전시 관련 영상을 제작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직 포레스트’를 뉴욕 칠드런 뮤지엄과 같은 수준 높은 어린이 콘텐츠로 키워 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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