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트위터'

'트위터'가 '웨이보'에 시장가치를 추월당했다.

12일 한 매체는 '웨이보'의 시가 총액이 113억 달러를 돌파해 '트위터'를 2억 달러 이상 앞질렀음을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웨이보'는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고 있었기에, 이번 추월은 더욱 의미가 깊다.

하지만 현재 '웨이보'는 중국 시장내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트위터'는 하락세를 타고 있기에 일각에서는 '이러한 결과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결과였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트위터'는 최근 트럼프 덕분에 사용자 수가 소폭 올랐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한때 해당 소식에 실망한 '트위터'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는 후문.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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