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채널A

김정은의 친형 김정철이 김정은에게 보낸 감사 편지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김정철은 2015년 겨울 김정은에게 '제구실도 못하는 못난 나를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감사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감사 편지는 그의 불안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술에 취하면 헛것이 보이는 등 정신불안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철이 화제로 떠오른 이유는 이복형 김정남이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기 때문이다.

김정남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정철의 안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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