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접하는 모든 것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먹는 음식부터 바르는 화장품까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쉽게 안심할 수 없다. 생활용품 속 화학성분의 유해성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의 임산부가 유해 화학물질 노출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으며 56.3%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들의 필수품이나 다름 없는 화장품은 대개 화학성분을 원료로 하고 있어 유해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사실이다.

천연 코스메틱 브랜드 ‘프랜더마’가 식물 추출물 작용과 원료의 힘을 살린 자연주의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피부 유해 화학성분을 배제한 프랜더마는 100% EWG 그린등급에 부합하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피부 진정 작용에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순 식물성 티트리잎수와 안색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는 무화과수,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기대 가능한 아로니아 열매 추출물 등 자연 원료만을 고집하고 있다.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드라마틱한 사용감은 느낄 수 없지만 유해성분의 축적으로 발생되는 면역력 저하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돕는 프랜더마. 풍부한 식물 영양성분으로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프랜더마의 제품 라인은 피부 구성성분인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어 높은 보습감과 탄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랜더마 관계자는 “화학성분에 민감한 임산부는 화장품 선택에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며 “프랜더마는 유해성분을 배제한 자연친화 제품을 추구하며 아름다운 임산부의 모습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연 코스메틱 브랜드 프랜더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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