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추출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한국 에스테틱 브랜드인 ‘더쎄라’는 자사의 브랜드가 3월에 론칭되며 중국 시장에도 소개됐다고 16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일 더쎄라L은 한국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인 미선나무추출물이 함유돼 있는 화장품이다. 미선나무추출물은 국내 유일 자생 1속 1종의 희귀종으로 국내에서만 자라는 미선나무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이다. 미선나무추출물은 알레르기, 염증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미백, 노화방지, 피부 보호 기능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미선나무추출물을 가지고 다양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는 엠알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미선나무추출물이 한국의 대표적인 원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중국을 시작으로 중화권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 미선나무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알이노베이션은 화장품 원료를 개발, 생산을 바탕으로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현재 국내 100여곳의 더쎄라 가맹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화장품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회사이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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