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제간식 전문 브랜드 마이펫닥터는 자사가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모닉아이즈’의 성분을 17일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강아지는 노령견을 중심으로 백내장이나 녹내장, 안구건조증 등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지 못해 증상이 발견될 때쯤에는 손을 써보지 못하고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의 눈 질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규칙적인 눈 세정과 함께 수시로 강아지 눈을 살펴서 이상이 관찰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10세 이상의 노령견은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백내장, 녹내장, 안구건조증 등의 주요 눈 질병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

마이펫닥터가 개발한 ‘모닉아이즈’에는 강아지 눈 세포를 자유기(Free Radicals)로부터 보호해주는 퀘르세틴과 시력유지 및 혈액순환을 돕는 빌베리추출물, 항산화 작용과 눈 세포 보호 시력발달에 효과적인 비타민 A, C, E 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항암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내장기능향상 및 개선을 돕는다. 이밖에 코엔자임Q10, 루테인, DHA, EPA 등 눈 건강을 돕는 다양한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마이펫닥터 관계자는 “제품에 사용된 모든 원료는 사람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을 기준으로 사용되어 임산부나 아이가 먹어도 이상이 없으며,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체내 흡수율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펫닥터는 꽃송이버섯 연구로 11개의 특허와 8개의 상표를 가진 벤처기업 ‘버섯연구소’가 설립한 강아지영양제 전문 브랜드이다. 버섯연구소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베타글루칸(1,3)의 인체흡수 매커니즘을 밝혀 국내 최초로 SCI급 논문에 등재되기도 했다.

조성화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