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중앙회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스퍼거증후군 관련한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사), 놀이심리상담사(놀이치료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 개설자격과정에 대한 무료수강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자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ADHD의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임신중 흡연노출, 음주, 약물등의 요인과 해당아동의 학동기 이전 특정독소의 노출, 음식첨가물 등이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의 증상을 통해 ADHD자가진단을 해볼수 있으며 부주의 관련6가지이상, 과잉행동 및 충동관련 6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이상 지속될 경우 의심될 수 있다. 부주의증상으로는 면밀한 주의부족 및 부주의한 실수, 지속적 주의집중어려움, 타인의 말 경청부족, 지시완수 및 임무수행부족, 과업활동의 체계화부족, 정신적노력을 요구하는 과업기피, 물건을 자주잃어버림, 외부자극에 쉽게반응, 일상적인 활동망각 이 해당되며 과잉행동 및 충동증상은 손발을 가만두지 못함, 앉아있도록 요구되는 상황기피,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활동, 조용한 여가활동참여 어려움, 끊임없는 활동 및 쫓기듯 행동, 지나친 수다, 질문이 끝나기전 답변,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 타인의 활동방해 및 간섭 이 해당된다. ADHD의 극복 및 치료방법은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부모교육,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이 알려져 있다.

아스퍼거증후군(아스퍼거장애)은 대인관계에서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고 관심분야가 한정되는 특징을 보이는 증상으로 출산시의 영향, 유전적인 영향, 신경학적인 요소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아동은 대게 타인과의 교류를 좋아하지만 대화시의 말투에 운율부족, 내용이 과장됨, 눈치가 없어보임, 집착 및 관심분야에 집중, 말을 과도하게 하거나 너무적게함, 억양이 밋밋하고 단조롭거나 과장됨, 문맥에서 벗어난 부적절한 단어반복 등을 주요증상으로 보인다. 아스퍼거증후군의 치료극복방법은 가족상담, 인지치료, 사회기술훈련, 행동수정치료, 교육적개입, 약물치료법 등이 알려져 있다.

사회교육중앙회는 심리상담사분야, 아동청소년 지도사분야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온라인평생교육시설로서 사회서비스 취지로 개설된 총 19가지 자격과정 중 희망3과정까지 수강료, 시험응시료를 합격무관 전액지원한다. 무료지원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간 추천인에 “ 사회교육 ” 이라 입력 후 수강신청까지만 하면된다. PC나 모바일을 활용하여 4주에서 6주기간으로 수업과 최종자격시험이 이루어지며 교재는 구매할 필요없이 강의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국비지원무료교육 종류인 내일배움카드신청, 취업성공패키지등의 신청방법과는 다르게 별도제출서류는 없으며 고졸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개설자격과정 중 심리상담사 분야는 아동, 청소년, 노인심리상담사 등의 내담자 연령별 과정과 인지행동심리상담사, 심리분석상담사, 가족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등의 심리유형별 과정이 있으며 미술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놀이심리상담사(놀이치료사), 음악심리상담사(음악치료사)는 해당 매개체를 다룬다. 아동청소년 지도사분야 중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방과후지도사, 독서지도사 과정은 학습교육지도에 특성화되어있고 부모교육지도사, 인성지도사, 진로적성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과정은 인성 및 진로지도를 위한 자격과정이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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