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애플

다음달 신제품 공개 행사를 준비 중인 애플이 레드 컬러의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블로그 맥 오타쿠라는 3월 말 애플이 레드 컬러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SE 128GB 모델과 3종 이상의 아이패드를 공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이 레드 컬러의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은 최근 급격히 감소하는 아이폰의 판매량을 만회하는 것은 물론 4월로 출시가 연기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 판매에 따른 타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 시리즈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폰7은 제트블랙, 블랙, 실버, 골드 핑크 5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됐다.

아이폰SE 역시 현재는 16GB와 64GB만 출시돼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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