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타이마사지 전문 디 오리엔탈은 강남 지역 직장인과 커플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마사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현재 힐링 카페는 서울에만 30곳이 넘고, 스파나 마사지 관련 업소는 지난해 상반기에 1600개가 늘어났다. 또한 서울의 한 백화점은 아로마 향초, 안마기등 휴식 용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타이 마사지샵 디 오리엔탈 관계자는 “경기 불황 탓에 평상시에는 가성비를 따져가며 100원짜리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지만 가끔 한번씩 기분 전환을 위해 샵을 찾는 경우가 많다. 피로감이나 어깨, 목 통증을 호소하는 20~30대 젊은 고객이 대부분이며, 커플이나 가족 단위로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 오리엔탈은 "자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테라피스트들이 디 오리엔탈 만의 향기와 잔잔한 음악과 함께 오감을 만족 시키는 마사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발마사지, 등어깨마사지, 오리엔탈 전신마사지, 아로마 오일 마사지 등을 1인당 3~1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받을 수 있으며, 압구정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하여 강남, 선릉 및 시내 중심에 직장을 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다. 디 오리엔탈 압구정점은 연중 무휴 오전 11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발렛주차도 가능하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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