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나이언틱

포켓몬고 열풍과 함께 생겨난 신조어가 있다. 바로 '포세권'이다.

포세권은 포켓몬고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포켓스톱'이 몰려 있는 곳을 역세권에 빗대에 표현한 말이다. 포세권은 주로 수도권 등 대도시에 몰려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제 포세권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세븐일레븐과 외식업인 롯데리아와 제휴를 맺고 포켓몬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3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8500개 매장이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으로 지정되며, 롯데리아 또한 전국 매장 중 2459개는 포켓스톱으로 250개는 체육관으로 지정된다.

한편 나이언틱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 지역에 상관없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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