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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인스타그램, 중독 "父母 유전자 때문일 수도?"
문다혜 기자  |  moon@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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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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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중독 자녀 때문에 걱정인 부모가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중독이 부모의 유전자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연구팀은 16세 일란성 쌍둥이 각각 4250명의 인터넷 사용 습관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쌍둥이조기발달연구(TEDS)' 자료를 사용해 유전자 100%를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와 유전자 50%를 공유하는 이란성 쌍둥이를 비교했는데,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교육관련 웹사이트·온라인 게임·페이스북 네 가지 온라인 미디어 사용과 개인 차이에 관한 유전자 환경의 상대적 기여도를 추정했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부모에게서 'SNS 중독'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가 SNS에 중독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이한 것은 일란성 쌍둥이라 하더라도 스마트폰의 유무, 부모 간섭의 여부에 따라 여러 차이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한편 한국인의 스마트폰 의존도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월 22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0세 미만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콘텐츠는 메신저, 게임, 웹서핑, SNS 순으로 조사됐다.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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