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이혜경의 독주회가 ‘Fantastic Flute' 라는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C. Fruhling의 Fantasie for flute and piano Op.56, J. Feld 의 Sonata for flute and piano, G. Faure의 Pavane for flute and piano Op.50(arr. by J. larooque), C. Franck의 Sonata for flute and piano이다.

이번 공연은 이혜경의 배우자이자 연세대 교수인 김영호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이혜경은 이화. 경향 콩쿠르와 연세대학교 주최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이화여고 재학 중 도미했다.

유학중 트라이 카운티 음악협회 콩쿠르, 드렉스웰 음대 콩쿠르, 맨하탄 음대 콩쿠르, 아티스트 인터내셔날 콩쿠르 등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맨하탄 심포니, 넛틀리 심포니, 리틀 심포니, 뉴 수쿨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또한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미 동부 도시 순회 독주회를 가졌고 특히 1987년 아티스트 인터내셔날 주최로 카네기 리사이틀홀에서 뉴욕 데뷔 연주회를 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플루트교육자협회(KFEA) 회장, 프랑스 ‘Music Alp’의 교수로 참가 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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