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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부회장, 첫 공판 어땠을까? "모든 혐의 전면 부인"
문다혜 기자  |  moon@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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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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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YTN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첫 공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9일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이날 '삼성' 측은 자신들의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해 시선을 끌었다.

'삼성' 측에 의하면 특검 측은 공소장 일본주의를 어겼다. 공소장 일본주의란 검사가 공소를 제기할 때 공소장 외 법원에 예단이 생기게 할 수 있는 서류 등 기타 물건을 첨부하거나 인용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또한 '삼성' 측은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독대 등을 언급하며 "직접 인용 불가능한 대화를 사실처럼 재구성해 기재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 측은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단독 면담 당시 대통령이 '삼성그룹' 경영권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큰따옴표로 직접 인용하고 있다"라며 "단독 면담은 둘만 알고 있는데 대통령은 한 번도 조사받지 않았고 이재용 부회장은 이를 인정한 사실이 없어 어떤 근거로 기재했는지 의문"이라 설명했다.

한편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피고인 '삼성' 관계자 5명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삼성'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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