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현 손주영 전무이사를 2월 1일부로 마크애니 인터내셔널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손주영 부사장(사진)은 앞으로 마크애니의 해외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해외사업본부를 별도의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마크애니 인터내셔널의 사업 총괄을 수행하게 된다.

부사장은 경희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LG CNS에서 브라질, 인도, 필리핀 법인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마크애니의 해외사업을 담당하며 2008년 일본, 미국, 중국 등에 약 200만불의 수출 계약을 달성한 것에 이어 2009엔 동남아 및 중동 시장에서 IBM의 밸류 에디드 리셀러(Value-Added Reseller)로서 통합 문서관리 시스템(ECM)과 통합된 비문관리시스템(SDMS)을 정부 및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셜 뮤직 그룹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컨텐츠 보안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과를 냈다.

손주영 부사장은 “최근 중국, 동남아, 중동 등의 지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요구되는 기업 내부의 정보 유출 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마크애니는 중동 오만의 정부기관, 브루나이 제1은행권, 인도네시아 금융기관, 그리고 중국의 제조 업체 등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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