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저커버그 페이스북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둘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동생이 생기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이 없을 것이며 맥스와 둘째딸이 서로를 갖게 될 것이 무척 기쁘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인생에 여자형제, 엄마, 친구들 등 강한 여성들이 있기 때문에 모두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새로운 아기가 너무나 기다려지고 최선을 다해 또하나의 강한 여성으로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저커버그가 임신 사실을 공개한 것은 세계 여성의 날 바로 다음 날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저커버거는 지난 2015년 첫째딸 맥스의 탄생을 알리며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 있을 때 자선사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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