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창업 브랜드 스타덤PC방은 자체 개발한 헤드업(Head-Up) 모니터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헤드업 모니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평면 모니터 이외에 2개의 모니터를 상 하로 배치하여 시각적인 면과 공간적인 면을 활용할 수 있다.

헤드업 모니터는 여러가지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실시간 TV, 프로야구 중계, 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컨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2가지 온라인 게임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용 게임도 스마트폰이 아닌 헤드업 모니터에서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스타덤 PC방은 모바일게임을 PC게임과 동시에 할 수 있는 태블릿형 PC모니터인 아이터치 모니터를 헤드업 모니터와 같이 매장내에 비치했다.  업체 관계자는 “2가지 이상의 컨텐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을 위해 많은 연구와 고민 끝에 헤드업 모니터를 개발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