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이스라엘의 자율주행차량 카메라 제조업체인 모빌아이(Mobileye)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텔은 모빌아이를 주당 63.54달러, 총 153억달러에 사들인다고 13일 밝혔다. 인텔과 모빌아이는 이미 BMW 등과 함께 자율주행차량 개발을 공동 추진해 왔다.

1999년 설립된 모빌아이는 2007년 골드먼삭스로부터 1억30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또한 2014년에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주목을 끌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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