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2017 내 마음의 선생님’ 사례를 공모한다.

스승과의 다양한 사연이나 추억을 담은 내 마음의 선생님 사례 공모전은 수기와 편지·사진·만화·동영상·선플 달기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공모 홈페이지에서 선생님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과 가르침 등 사연을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8일에 최종 당선작이 발표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례들은 추석특집 기획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10월 중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내 마음의 선생님’ 공모는 공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총 48만명이 접속하고 585편의 다양한 사례가 접수돼 3부작 특집프로그램으로 방영됐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승 존경의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민간기관 및 유관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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