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평생교육원의 테솔과정은 3월 개강을 맞아 3월 주말반, 4월 주중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21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 모집은 학생, 직장인, 주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영어교수법 및 영어커뮤니케이션 실무를 강의하게 된다.

TESOL은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의 약자로 국제영어교사 자격증 과정을 뜻한다. TESOL은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방과후 수업, 국내외 기업취업 등 분야의 취업에 활용한다.

동국대 TESOL과정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롱비치 대학교 커리큘럼을 도입했으며, 과정 수료 후 동국대 총장명의 수료증과롱비치 대학교 TESOL Certi를 동시에 받는다. 수강을 위한 레벨테스트부터 사용하는 교재까지 모두 롱비치 대학교 과정을 도입했다.

동국대 TESOL은 총 2개월 과정으로 실시되며, 실기 80%와 이론 20%의실무위주로 이뤄졌다. 원어민 교수와의 1:1 피드백과 발표, 토론, 에세이작성, 과제평가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일정 수준의 성적과 출석일수를 충족하면 수료할 수 있다. 사전 레벨테스트(인터뷰, 에세이작성, 리딩)를 통과하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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