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 라이브 스토리를 휴대폰에 저장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21일 인스타그램은 인스타 라이브가 끝난 후 라이브 스토리를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최신 버전(10.12 이상)을 설치한 사용자들은 라이브 스토리를 저장해 팔로워들과 공유한 순간을 간직하고, 원할 때 다시 볼 수 있다.

저장 방법 역시 간단하다. 스트리밍을 마친 뒤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된다.

라이브로 송출된 영상이 휴대폰에 저장되지만, 라이브 스토리에 달린 실시간 댓글, ‘좋아요’ 및 시청자 수는 저장되지 않는다.

해당 기능에 대해 인스타그램 제품 총 관리자 케빈 웨일은 "이용자들에게 라이브가 끝나면 영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압력을 덜어줄 수 있다"며 "라이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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