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7회 서울국제소싱페어가 개최된다.

설명에 따르면 국내 판촉/선물/소비재 시장에 주력했던 소싱페어는 작년 500억원 이상의 수출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및 특색 있는 디자인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인천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남구에서 지역별 판로 개척을 위해 단체관으로 참석한다.

인천시에서 24개의 소재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싱페어의 참가를 지원한다. 기능성 구두부터 교육용 태블릿 PC, 개인용 온열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및 기능성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친환경 디퓨저 비누, 분청사기 등 지역 특화 산업과 관련된 친환경, 아이디어 관련 품목, 경상북도에서 휴대용 체지방 측정기, 화장품, 안경세척기 등 지역 특화 산업과 관련된 친환경, 아이디어 관련 품목을 차별화하여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북도에서 전기레인지, 휴대용 와인잔, 비누 등 친환경, 아이디어 관련 품목을 차별화하여 참석할 예정이며, 충청남도에서 친환경 욕실 천장재, 화장품 등 친환경, 건강 관련 품목이 참석한다.

마지막으로 강남구는 나노 에칭 제품부터 유아용품, 뷰티 액서서리 등 패션 및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및 디자인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1,000여개 브랜드가 참가 할 올해 전시회는 100여명의 해외 빅바이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16년 기준 500억 이상), 대형유통망 MD 구매상담회 및 입점설명회(16년 기준 규모 200억 이상) 등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되면서 참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유통망 확대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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