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 베이비는 자사의 젖병소독기가 미국 UL 승인을 받아 미국으로 정식 수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젖병소독기가 미국으로 수출되기 위해서는 9개의 젖병과 젖꼭지로 테스트를 성공해야 한다. 3세대 해님 젖병소독기는 젖병9개와 젖꼭지 9개를 동시에 살균 건조 해 세계 최초로 한번에 젖병9개 젖꼭지9개 건조 테스트 및 살균 99.9%이상의 테스트 결과를 얻었다.

젖병 소독기의 살균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램프를 1개로 전체를 비춰 주는 방식보다는 살균 램프를 앞뒤로 사용해 내부 전체를 살균램프로 비춰 주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해님 베이비는 듀얼 살균램프를 적용시켰다.

해님 베이비 관계자는 “해양으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404재질은 염분으로 인해 녹이 날수 있다는 것을 알고 10번도 넘게 확인했다”며 “해님젖병소독기는 내수 및 수출에 사용하는 내부 스텐레스의 재질을 모두 304SUS에 슈퍼미러 가공을 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님 베이비는 지난 1월에 열린 ‘홍콩유아용품박람회(HKTDC Hong Kong Baby Products Fair 2017)’에서 해님젖병 소독기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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