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에반 블라스 트위터 캡쳐

삼성전자가 오는 4월 21일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갤럭시S8플러스에서 실버 색상의 모델이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플러스 실버 색상은 갤럭시S8 시리즈 공식 출시일보다 늦은 시기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색상 마케팅에 따른 것으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색상의 스마트폰을 공식 출시일보다 2~3개월 가량 늦게 출시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에도 블랙 오닉스 색상을 다른 색상보다 2개월 늦은 10월에 출시했으며, 갤럭시S7 엣지 역시 핑크골드와 블루코랄, 블랙펄 색상이 공식 출시 이후 출시된 바 있다.

한편 갤럭시S8플러스는 6.2인치의 커브드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외신을 통해 유출된 가격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8플러스는 899유로(약 109만원) 정도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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