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LG전자

'LG전자'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차준환 선수는 '우리나라 피겨의 미래'라는 수식어를 달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갖고 있다.

차준환은 최근 한국 남자 피겨 최고 서적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마쳤으며, 현재는 평창 올림픽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차준환은 올해로 만 15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중 가장 '핫'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차준환, 자칫 거만해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는 항상 마음 속에 겸손을 세기고 있다.

'남자 연아'로 불리는 차준환은 이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도 마라. 아직은 그런 칭찬을 듣기에 많이 부족하다. 연아 누나에게 혼나요"라고 답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대중들에게는 혜성처럼 나타난 차준환이었지만, 대중들의 눈에 띄기 위해 그는 매일 피나는 노력을 했다.

차준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루에 12시간이나 되는 빡빡한 피겨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히며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신경쓰기 보다 늘 내 자신을 뛰어넘고 싶은 마음으로 임했고, 그럴 때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는 게 유일한 목표다. 경기마다 수행요소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클린연기를 하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부터 향후 2년간 차준환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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